30대 만남 굿
서식환경이 좋은30대 만남 백도권을 벗어나 11월~12월은 통영쪽으로 이동하여, 다시 대마도 부근에서 돌아
월동장을 향해 제주 해역 남단으로 빠지는 그림입니다.
이를 아시고 11월 26일~27일 여수권에 썰물처럼 빠져 통영권으로 이동하시는 갈치 낚시객들이시지만,
저는 윤달에 아직 가을같이 추위가 없는 관계로 이들이 아직도 여수권에서 머뭇거릴 것이라는
판단을 가지고 출발합니다.
배는 물론 바람도 파도로 덜한 기상조건, 또 북서풍을 뒤로하고 달리는 항해지만,
신조선인 관계로 속력을 내어도 조용하고 바다를 마치 스키 타듯이 밀려가는 느낌입니다.
갈치는 서식수온이 대략 10~25'c이고, 5~130m까지의30대 만남 큰 폭의 수심에서 생활한다고 합니다.
여름이면 배밑에서 불빛에 무리지어 빨간 띠를 이루고 있는 그들의 호이(好餌)인 곤쟁이 취이에
정신을 잃은 그들이 육안으로 보이기 까지 하지요.
지금같이 수온이 낮은 때에는 바닥층에서 부터 시작하여 40m권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채비는 선사에서 주는 7단 일반채비를 이용하고, 바늘은 3호 비틈바늘을 사용하여
어부지리 '알려주세요 배낚시'편 3360번 바늘만들기 편에서 소개된 내용으로 자작하여 가지고 떠납니다.
목줄은 일반상식의 18호, 20호의 벗어난 25호를 30대 만남사용한 이유는 줄꼬임이 현저히 줄고
설령 목줄이 기둥줄에 감겨 있다해도 잡고 분리하면 아주 쉽게 이탈합는 장점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단지 염려되는 부분은 갈치의 시인성에 기인하여 줄에 대한 경계심에 있지 않나? 했지만,
사용해 본 결과, 또 조과 부분에서 보듯이 그런 염려보다 오히려 빠른 채비 정렬에 도움이 되어
보다 좋은 결과를 낳게 되었답니다.
그 대신 목줄의 길이는 과감히 120cm로 줄여 한번에 잡아 챌 수 있게 하여,
빠른 손놀림에 도움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입질이 뜸 할때는 별 문제가 없으나 입질이 소나기일 때의 관건은 빠른 손놀림으로 남보다 먼저 올리고
채비정렬을 빨리 한 다음 채비 입수를 하는 횟수가 많아야 한다는 것이죠.
갈치낚시 특성상 미끼가 구조적으로 침잠하는 과정에서 빙빙 30대 만남꼬여 기둥줄에 목줄이 쉬이 엉키는
것을 자주 목격하는데 이렇게 되면 갈치의 입질 반응이 없습니다.
특히 우리가 애용하는 원투보다 수직 입수시 많이 발생할 수 있지요.
원투의 장점은 목줄의 가지런한 안착이 있긴 하나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이 좀 더 소모되고
잘 못하면 던질 때 채비가 자주 엉키거나 초릿대에 걸리는 단점이 있어 시간낭비가 경우에 따라서 심합니다.
수직입수가 포인트 목적지에 도달하는 시간이 훨씬 빠르고 채비 엉킴이 없는 관계로
이를 보완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줄꼬임이 덜한 굵은 목줄 사용인데, 저는 이를 선호합니다.
그 대신 물의 저항을 덜 받고 미끼가 그 영향으로 돌지않고 곧게 들어갈 수 있게
미끼를 좀 길게 썰고 꿸 때 미끼의 중간보다 윗쪽의 살짝 꿰는 방법을 씁니다.
밀도가 30대 만남높아 입질이 왕성할 때는 역시 생미끼이죠.
갈치(풀치)를 뼈채 썰어 사용하면 물고만 있어도 빠지거나 잘라지는 꽁치 미끼보다 훨씬 질기니
단연 후속 입질(입안에 들이키는)로 연결된 개연성이 충분하지요.
또 갈치는 썰기가 참 편합니다.
등의 지느러미는 제거하고 약간 엇썰어 등부분 쪽을 살짝 꿰어 사용하기만 하면 끝이니까요.
재미있는 것은 지느러미 같은 소위 털이라고 하나요?
그런 것이 밑으로 향할때는 영락없이 입질이 없게 되는데 이는 꽁치 미끼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꽁치의 배 지느러미나 갈치의 등 지느러미는 반드시 제거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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